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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토막토막 줄어간다는 도시 옆에 신도시는 왜 더 필요할까.

N수생이 몰려들며 입시 학원은 장사가 더 잘된다.그럴수록 정부 단독으로 결정해선 안 된다.

국방부 대변인은 (자유시 참변에 참여했다는) 문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가 기자들이 따지자 그런 뜻으로 말한 게 아니다라고 번복했다.정부가 불쑥 일을 진행해 혼선과 갈등을 빚은 게 처음이 아니다.김일성을 앞세워 6·25 남침을 한 스탈린의 공산당과는 다르다.

어떤 게 킬러 문항인지 여전히 헷갈린다.충분한 소통 없이 추진하는 게 많은 탓이다.

뭐가 문제냐는 생각이 깔려 있는 듯하다.

물수능 기대감으로 N수생이 역대 최대로 늘었다.인구는 주는데 신도시도 채우고 원도심도 살려내려면 마법분신술이 필요하다.

또다시 대한민국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이야기도 들렸다.그만큼의 석회암 산과 강모래를 파헤쳐 생산과정의 석유를 탄소로 바꾼 후 결국 폐기물로 바뀐다.

그런데 토지도 도시도 공산품이 아니다.마감재와 부속 가구는 별도다.